'데뷔' 세븐틴 "멤버들 우정링..커플링 있어도 안 뺄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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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신인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호시,준, 디에잇, 디노)이 돈독한 멤버들간의 우정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모두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멤버 승관은 "이것은 우리의 우정을 상징하는 커플링이다"라며 "세수를 하거나 씻거나 어떤 일이 있어도 우정링을 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생겨서 커플링을 하게 돼도 이 우정링은 절대 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MC 공서영은 "연애보다 그룹 활동이 먼저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그렇다. 그룹 활동이 더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서영은 "저도 모르게 연애 금지 조항을 내리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이뤄진 다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열 세명의 멤버와 세 개의 팀이 모여 하나의 그룹을 이룬다는 뜻을 이름에 담았으며, 그룹명처럼 다인조 그룹의 특색을 살려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 팀 등 세 개의 각기 다른 팀이 공존한다.

세븐틴은 지난 5월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을 시작으로 데뷔 전 1000명의 팬들을 모아놓고 쇼케이스를 펼쳤다. 이들은 26일 국내 신인 아이돌 최초로 MBC 뮤직에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생방송 무대를 펼치며 정식으로 데뷔한다. 데뷔앨범 '세븐틴 캐럿(17 CARAT)' 전곡은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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