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LG 양상문 감독 "공격적인 타자들이 승리 원동력"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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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모처럼 투, 타의 조화를 앞세워 kt 위즈에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20승 26패 1무로 뒤늦게 20승 대열에 합류했다.


LG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5-2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오지환은 쐐기 솔로포 포함 4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선발투수 소사가 공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열심히 던졌다. 1회부터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움직여 리드를 잡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경기장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7일 선발투수로 LG는 우규민, kt는 정성곤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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