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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심우준. /사진=kt 위즈 |
kt 위즈 내야수 심우준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심우준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4-0 완승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심우준은 "타석에 들어가기 전 자신감을 가진 것이 주효했다. 연습 때 타격코치님과 수석코치님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셨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임했다. 2스트라이크가 돼도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코치님들과 이야기 많이 하고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