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스트라이프의 대결, 승자는?

최수지 기자 / 입력 : 2015.06.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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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거리를 시원하게 식혀 줄 화이트와 스트라이프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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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스타



선공 - Classic, White!

아무리 화려한 패턴과 컬러가 유행할지라도 화이트만이 가진 힘을 뛰어넘기는 힘들다. 화이트는 단순함과 모던함을 느끼게 해 시즌마다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비드 컬러가 넘치는 서머 시즌, 가끔은 깔끔하게 잘 다려진 화이트셔츠에 부드러운 와이드 팬츠로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때에는 무덤덤한 프렌치 시크 감성을 한 껏 끌어올려도 좋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펀칭 디자인 화이트 슈즈 슈콤마보니 17만8천원, 깔끔한 화이트 셔츠 코스 11만5천원, 구조적 실버 블랙 네크리스 코스 4만9천원, 진주 브로치 제이에스티나 레드 가격미정, 리본 밀짚 모자 제이미앤벨 4만원대, 화이트 선글라스 스페쿨룸 25만원, 가방에 거는 에펠탑 장식 고리 세레티 by 블랙공 가격미정, 레더 미니백 레베카 밍코프 33만원, 나뭇가지 모양의 독특한 클립 디자인 펜 라미 2만4천원, 내추럴 캔들 케이홀 스튜디오 3만9천원, 접시와 손수건은 피쉬스에디 각각 3만9천원 2만3천원, 펀칭 디자인의 화이트 슈즈 슈콤마보니 17만8천원, 화이트 실키 팬츠 잇미샤 15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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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스타


후공 - Marine, Stripe!

진부하겠지만 여름 하면 단연 스트라이프다. 거리에서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이템을 걸친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민망함이 밀려오지만 이 사실을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특히 여름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떠올리면 꼭 챙기고 싶은 것이 스트라이프 아이템, 다만 모든 아이템을 스트라이프로 매치한다면 죄수복 콘셉트로 흘러갈 수 있으니 한 두 개의 아이템만을 강조해 시원한 여름 마린 걸 패션을 완성하자.

(왼쪽부터 시계방향)

데님 소재의 스트라이프 재킷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가격미정, 스트라이프 배게 잘라 가격미정, 레드 리본 플랫 슈즈 프렌치 솔 가격미정, 청량한 컬러의 실버 아이폰 전용 케이스 인케이스 4만원대, 삼각형 네크리스 엠주 5만8천원, 스트라이프 원피스 세인트제임스 가격미정, 웨지 슈즈 타미힐피거 19만5천원,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샴페인과 잔은 모두 샹동서머 각각 3만원대, 네이비와 레드 스트라이프 워치 다니엘 웰링턴 각각 27만8천원 21만8천원, 토트백 소니아 리키엘 4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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