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아니죠. 패션 아이템 맞습니다

최수지 기자 / 입력 : 2015.06.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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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뉴스


시작은 환경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에코백이 장바구니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신분 상승했다. 비닐로 된 장바구니 대신 사용된 캔버스 소재 에코백이 점차

컬러와 디자인을 만나며 데일리 백으로 손색없어진 것. 생각해보니 국내에서는 공효진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에코백을 선보여 패션 아이템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대표 패셔니스타가 명품 백 대신 에코백을 들고 있으니 사람들의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정체성을 담은 에코백을 출시하고 있다. 에코백에 브랜드명이나 슬로건을 적어 이름을 알리는 것은 기본, 또한 에코백은 ‘착한백’이라는 인식 덕에 여러 패션 뷰티 브랜드에서 에코백을 통해 이웃을 돕거나 후원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더 이상 손바닥에 땀나는 가죽 클러치를 들기 힘들다면 에코백을 선택하자. 가격도 저렴하고 가벼우며 시원하기까지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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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뉴스


배두나 : 배두나는 공항패션도 스타일리시하다. 한 손엔 캐리어, 한 손에는 에코백을 들어 편안하면서도 감각 있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손예진 : 머리부터 발끝까지 트렌디한 아이템을 장착한 손예진. 푸른 스트라이프 스커트와 어울리는 나뭇잎 패턴 에코백을 들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카이 : 남자 스타들의 에코백 사랑도 남다르다. 엑소 카이는 패치워크 셔츠에 블랙진을 입고 여기에 브라운 에코백을 더해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티파니 : 미니백과 에코백은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 티파니처럼 미니백에 들어가지 않는 소지품을 에코백에 넣으며 두 개를 같이 드는 것도 트렌디한 방법이다.

문소리 : 문소리는 청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수수한 블랙 원피스에 카디건을 더하고 에코백으로 청초한 무드를 완성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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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스타


(왼쪽부터)

스테파넬- 시원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에코백 18만8천원 스테파넬

티쥬- 가벼운 미니 사이즈의 핑크 에코백 3만8천원 티쥬

겐조- 옐로우와 블루의 앞 뒤 구분없는 캔버스백 000000원 겐조

프루아-린넨 소재에 소가죽이 덧대어진 심플한 에코백 8만원 프루아

화이트 블랭크- 도널드덕이 그려진 스포티한 에코백 2만4천원 화이트 블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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