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오늘(31일) 1세연하 일반인과 결혼..임신 겹경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5.3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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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 /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정주리(30)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정주리는 3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1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주리는 이번 결혼식을 연예계 지인들과 가족 등만 초대해 모두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그룹 옴므(이창민 이현), 나몰라패밀리(김태환 김경욱 고장환), 어썸베이비 등이 축가를 맡았다. 사회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맡는다. 이외에도 정주리와 함께 개그계, 방송계에서 인연을 맺은 주변 스타들이 함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던 정주리는 당시 7년 간 연애를 했다는 사실도 밝히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정주리의 예비신랑은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정주리는 이후 지난 25일에는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정주리 측은 "최근 예비신랑과 웨딩 화보 촬영도 마치는 등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하며 행복한 나나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맨 8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특유의 코믹한 캐릭터와 유행어를 남기며 시선을 모았다. 정주리는 이외에도 '순위 정하는 여자', '강심장', '스타 골든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정주리는 자신만의 예능감 외에도 다수의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연애관과 다양한 연애담, 코믹한 외모 속에 숨겨진 반전 몸매 등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정주리는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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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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