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오늘(1일) 경기력 테스트로 1막..이운재도 참여

수원=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6.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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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FC'/사진제공=KBS


'축구 완생'이 되기 위해 나선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에서 KBS 2TV 논픽션버라이어티 '청춘FC'(연출 최재형) 1차 경기력 테스트가 진행된다.


'청춘FC'은 축구 미생들이 축구 완생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게 될 논픽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좌절을 경험하고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의 도전, 그들의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한다.

이날 열린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에는 향후 청춘FC 팀에 합류하게 될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자리다. 250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청춘FC 감독 안정환, 이을용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실력을 뽐낸다.

이번 1차 경기력 테스트는 11명이 한 팀이 되어 한 조당 두 팀이 11 대 11로 전, 후반 없이 30분간 기본기 및 기술력을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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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사진=이경호 기자


'청춘FC' 공동 감독 안정환, 이을용이 경기력 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한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이운재도 심사위원으로 참여 '청춘FC'의 선수 선발을 돕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 등은 가능성 있는 꿈을 쫒는 축구 미생들 찾기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는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1,2차 테스트에 총 500명의 지원자가 참여한다. 이번 테스트 이후 오는 14일과 21일 2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를 통해 20명 이상의 축구 미생들이 선발된다.

한편 '청춘FC'는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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