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축구선수 최진철, '청춘FC' 1차 테스트 심사위원

수원=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6.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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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FC' 선수 선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진철(사진 가운데)/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이자 현 U-17 청소년대표팀 감독 최진철이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KBS 2TV 논픽션버라이어티 '청춘FC'(연출 최재형) 1차 경기력 테스트에 최진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청춘FC' 관계자는 "최진철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맹활약 했던 선수다"며 "이번 경기력 테스트에 안정환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과거 선수시절 경험을 토대로 청춘FC 팀 수비수 선발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에는 향후 청춘FC 팀에 합류하게 될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자리다. 250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청춘FC 감독 안정환, 이을용 감독과 이운재, 최진철이 지켜보는 앞에서 실력을 뽐낸다.

'청춘FC'은 축구 미생들이 축구 완생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게 될 논픽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좌절을 경험하고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의 도전, 그들의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1차 경기력 테스트는 11명이 한 팀이 되어 한 조당 두 팀이 11 대 11로 전, 후반 없이 30분간 기본기 및 기술력을 평가 받는다. '청춘FC' 공동 감독 안정환, 이을용과 함께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이운재, 최진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는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1,2차 테스트에 총 500명의 지원자가 참여한다. 이번 테스트 이후 오는 14일과 21일 2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를 통해 20명 이상의 축구 미생들이 선발된다. 오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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