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홍석천, '쿡방'으로 백주부에 도전장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6.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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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합류한 방송인 홍석천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챔피언 백종원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4일 MBC에 따르면 홍석천은 오는 6일 방송되는 '마리텔' 7회분에서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여름남자 편'이라는 방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홍석천은 이태원을 휘어잡은 '성공한 셰프'로서 강점을 살려 '백주부' 백종원에게 요리로 도전장을 내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요리"라며 '몸짱'이 되는 건강음식을 만든다는 주제 아래 닭 가슴살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 홍석천은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기타맨'을 패러디한 '빨간 내복 기타맨'을 대동해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홍석천은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과의 대화가 잠시라도 어색해지거나 중단되면 '기타맨'에게 기타를 연주하며 흥을 돋우도록 지시했다.


홍석천은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여름남자 편'이라는 방제에 걸맞게 트레이너들을 특별 초빙해 '몸짱' 만들기에 직접 도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한 홍석천이 '마리텔' 첫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홍석천은 20년 연예계 생활동안 쌓아왔던 독특한 예능감을 '마리텔'을 통해 모두 쏟아냈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고민하고 연구, 준비물까지 꼼꼼히 챙겨오는, 투혼을 불사른 홍석천의 색다른 '1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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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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