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용희 감독.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NC 다이노스에게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준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는 9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0 완패를 당했다. 선발 박종훈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NC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는 등 짙은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투수들은 공 한 개의 소중함을, 타자들은 한 타석의 절실함을 갖고 플레이하길 바란다"는 멘트를 남긴 뒤 경기장을 떠났다.
한편, SK는 10일 NC전 선발로 우완 외국인투수 메릴 켈리를 예고했다. NC에서는 우완 사이드암 이태양이 선발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