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타율 0.243↓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6.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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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전날(14일) 3안타로 맹활약했던 추신수(33,텍사스)가 무안타로 침묵,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48에서 0.243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투수는 필 휴즈.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양 팀이 2-2로 맞서고 있던 2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속구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타석은 연속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2-2로 팽팽하던 5회 무사 1,3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3-3이던 7회말 1사 1루 상황.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방망이를 뻗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텍사스는 9회초 2사 2루에서 로사리오에게 중전 적시 2루타를 내준 끝에 3-4로 분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텍사스는 33승 3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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