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포수 유선정, 2회 홈 쇄도 중 허벅지 부상 '교체'

목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7.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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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포수 유선정(오른쪽). /사진=OSEN





넥센 포수 유선정이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2일 서울 목동구장.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넥센전.

유선정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서건창의 볼넷 때 2루까지 갔다.

이어 고종욱의 중전 적시타 때 유선정이 3루를 밟은 뒤 홈으로 쇄도했다. 이 과정에서 유선정은 허벅지 부위의 통증을 느끼는 듯 표정이 일그러졌다.


유선정은 홈에서 슬라이딩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중계 플레이에 걸리며 태그 아웃됐다. 하지만 유선정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쓰러진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교체 아웃됐다. 대신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재현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넥센 관계자는 유선정의 상태에 대해 "유선정이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 근육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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