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낸 NC의 테임즈(왼쪽). /사진=뉴스1 |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24호 홈런을 선제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테임즈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 안영명을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이 홈런을 통해 넥센의 박병호, 롯데의 강민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한편, NC는 1회 현재 한화에 2-0으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