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선배 김상경의 연기 조언, 큰 힘 됐다"

일산(경기)=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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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 /사진=스타뉴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연기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한 배우 김상경을 꼽았다.


박형식은 6일 오후2시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너의 진심이 보였기에 기술적인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 너의 그 눈빛에 담긴 진실성을 앞으로 보고 싶다'는 김상경의 조언이 연기를 하며 큰 힘이 됐다"며 "향후 연기하면서 진실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앞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김상경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형식은 "전 작품인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많은 레슨을 받았다"며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던 연기에 대해 대 선배님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53부작을 소화하면서 선배님들께 많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이 작품이 '상속자들' 이후 오랜만에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다"라며 "이 촬영장 역시 배움의 장으로서 많은 걸 얻고 좋은 결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6월8일 첫 방송된 '상류사회'는 상류층 재벌 딸과 그녀를 통해 권력을 잡으려는 두 남자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표방, 장윤하(유이 분), 최준기(성준 분), 유창수(박형식 분), 이지이(임지연 분)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치열한 삶과 알력을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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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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