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이연희에 고백 "서강준 안 돌아왔으면"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5.07.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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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정' 영상 캡처


'화정'의 한주완이 이연희에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가 정명(이연희 분)에게 홍주원(서강준 분)이 없으면 자기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인우는 정명에게 "주원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건가"라고 물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명은 "걱정돼 왔을텐데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인우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인우는 "실은 전 지금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주원이 그 녀석은 내 오랜 벗인데, 그 녀석이 살아오길 바라는 건 진심인데, 마음 한 구석에는 이대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그렇다. 마마 때문이다. 주원이가 없다면 나를 봐주시지 않을까, 그렇다면 내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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