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성남전 '스리백 승부수' 띄운다.. '박주영 벤치'

탄천종합운동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7.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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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과 성남FC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성남FC와 FC서울은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1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FC서울은 성남에 맞서 3백 카드를 들고 나왔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김남춘-박용우-이웅희 3명이 수비 진영에 선다. 미드필더에는 오스마르를 중심으로 심상민이 왼쪽 측면, 차두리가 오른쪽 측면을 각각 맡는다.

윤일록과 김현성이 투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이끌면서 고명진과 고요한이 그 뒤를 받친다. 박주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FC서울은 성남에 맞서 스리백을 내세우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맞서 성남은 박준혁 골키퍼를 중심으로 이종원-윤영선-장석원-곽해성이 포백을 구축한다. 정선호와 김철호가 중원을 지키며 남준재-김두현-루카스-황의조가 공격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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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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