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무승부' 최용수 감독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탄천종합운동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7.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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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최용수 감독. /사진=뉴스1





성남과 무승부를 거둔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은 8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FC서울은 8승8무5패를 기록하며 승점 32점을 올리게 됐다. FC서울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1승3무)을 질주했다. 반면 성남FC는 3연승 행진을 마감 7승9무5패를 올리며 승점 30점 고지를 밟았다. 3승 2무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행진.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상당히 더운 날씨에 양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선제골을 넣은 이후 성남의 주 공격 패턴을 막지 못했다. 2선에서 압박이 늦어 한 번의 상황서 실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갈망 보여줬다. 점점 좋아질 거라 본다. 상대도 계속 강행군을 하고 있다"면서 "후반전에 체력적으로 떨어져진 게 보여 박주영과 몰리나를 교체 투입했다. 나름 좋은 상황에서 견고한 상대팀의 수비 조직에 맞서 득점을 후반에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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