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망하고 싶으면 출마 권유해달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7.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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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정재영이 정치에는 참여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정재영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20년만에 처음 드라마를 하는데, 그간에는 사실 불러주시는 않아서 기회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정재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용접공 출신의 해고노동자인데 얼떨결에 국회에 들어가게 되는 진상필 역을 맡았다.

정재영은 "드라마가 좋은 점이 제 연기를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반응을 보고 연기를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정재영은 사회자 한석준 아나운서가 "정치 참여에 대한 생각은 없냐"고 묻자 "망하려면 그렇게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박영규, 김서형, 성지루, 손병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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