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유모 불륜설, 모두 거짓..법적 대응할 것"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7.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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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르고'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43)와 이혼 한 벤 애플렉(43)이, 15살 연하 유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벤 애플렉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영국 조간지 데일리 메일은 29일(현지시간) "벤 애플렉의 대변인이 그가 제니퍼 가너와 이혼한 이유가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안(28)과 불륜 때문이라는 한 언론 매체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해당 보도에 대해 '쓰레기 기자'라고 표현하며 몹시 분개했다.

벤의 대변인은 "불륜설은 모두 거짓이다. 이들은 불명확한 소식통을 통해 얻은 정보로 한 가정을 망가뜨리고 있다. 이것은 매우 부끄러워해야 하는 일이며, 우리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미국 연애매체 US위클리는 이날 "벤 애플렉이 올봄 그가 유모로 고용한 캘리포니아 출신 크리스틴 우즈니안(28)과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는 앞서 벤 애플렉과 별거 생활 중, 그와 우즈니안 사이에 이상한 기류를 감지했다. 이에 그녀는 우즈니안을 해고 했으나,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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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가너, 벤 애플렉/AFPBBNews=뉴스1


한편 앞서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6월 30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따로 생활하지 않고 한집살림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도 결혼반지를 그대로 착용한 채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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