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게임 중독에 걸린 엄마 "하루에 10시간 이상"

오누리 인턴기자 / 입력 : 2015.08.08 21: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쳐


'동상이몽' 여학생이 게임에 중독된 엄마에 서운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하루에 게임을 10시간 씩 하는 엄마의 사연을 공개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박수민 양은 "엄마가 게임 중독이다"라며 "하루에 10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는 엄마를 걱정했다. 이어 엄마가 자신에게는 1시간 밖에 투자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내가 엄마같다"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엄마는 "말도 안된다 소재도 안된다"며 손사레를 쳤지만 최은경이 "소개 된 것 중에 가장 특이하다"고 하자 웃어보였다. 이어 "둘째 태교로 게임을 해 둘째가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 없을 정도로 똑똑하다"고 말해 반박했다.

또 박 양은 "엄마랑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포스트잇에 할 말을 쓰라고 한다"며 서운해했고 "할 일을 다 시킨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