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4인조 f(x) 하반기 컴백 준비중..일정·시기 미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8.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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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돌아오는 f(x)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4인조로 새출발하게 된 걸그룹 f(x)(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가 올해 하반기 컴백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f(x)는 4인조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나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컴백 시기나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f(x)는 최근 진행된 영국 런던의 한 공연 도중 "올해 가을께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f(X)가 9월에 컴백한다는 추측이 제기 됐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f(x)는 데뷔 6년 만에 4인조로 재편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f(x)의 멤버였던 설리는 지난 7일 팀 탈퇴를 알렸다. SM측은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그동안 f(x)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독특한 음악 색깔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 역시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고 있다. 크리스탈은 연기와 가수 활동 모두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빅토리아는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급상승 했다. 특히 최근에는 루나가 MBC '복면가왕'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고, 엠버 역시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솔로 앨범 발표 등으로 큰 인지도를 쌓은 만큼 이들의 새 출발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f(x)는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 (LA chA TA)'로 데뷔, 색깔 있는 그룹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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