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주루 중 '허리 통증'으로 5회 교체.. "큰 이상 없다"

목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8.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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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가 5회 주루 플레이를 마친 뒤 허리에 손을 갖다댄 채 통증을 느끼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OSEN





정근우가 넥센전에서 주루 도중 삐끗하며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서울 목동구장.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넥센전.

이날 정근우는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신성현으로 교체됐다.

상황은 5회초 발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정근우는 피어밴드의 2구째를 공략했다. 그러나 공은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다.


이때 스타트를 끊던 정근우가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한 번 미끄러지면서 주춤했다. 정근우는 이내 허리 쪽에 손을 갖다 댄 뒤 통증을 호소했다. 정근우는 몇 걸음을 떼지 못한 채 아웃됐다. 결국 정근우는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신성현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정근우의 교체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어 교체된 것은 아니다. 본인은 아프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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