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4' 홍진호, 단독 우승..김경란·장동민 데스매치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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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더 지니어스4' 방송화면 캡쳐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홍진호가 8회전의 단독우승을, 김경란-장동민이 데스매치를 하게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8회에서는 메인매치로 '마이너스 경매2'가 펼쳐졌다. '마이너스 경매2'는 마이너스 숫자 경매에서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 이상민, 임윤선, 김유현, 최연승, 최정문의 7인을 제외하고 김경란, 김경훈, 오현민, 이준석, 장동민, 홍진호 등 총 6인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매 순서는 김경훈, 이준석, 김경란,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으로 정해졌다. 이날 홍진호는 '-34' 카드를 일찍 갖게 되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 결국 마지막 게임에서 홍진호는 '-14'카드를 소지해 우승자가 됐고, 김경란은 '-44' 카드를 소지해 데스매치를 하게 됐다.

우승을 하게 된 홍진호는 "경란 누나의 중요한 숫자 큐브가 히든으로 넘어가면서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저랑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던 현민이에게 주겠다"며 오현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넘겼다.


데스매치를 하게 된 김경란은 "누구와 붙었을 때 멋있게 탈락할까, 죽더라도 이 친구 손에 죽고 싶네요" 라며 장동민의 이름을 외쳤다. 장동민은 미소를 지었고, 김경란은 "미안하다, 그래도 너랑 하면 내가 죽어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데스매치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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