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김경란, 장동민에 敗..데스매치 '탈락'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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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더 지니어스4'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김경란이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 탈락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8회에서는 메인매치로 '마이너스 경매2'가 펼쳐졌다. '마이너스 경매2'는 마이너스 숫자 경매에서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 이상민, 임윤선, 김유현, 최연승, 최정문의 7인을 제외하고 김경란, 김경훈, 오현민, 이준석, 장동민, 홍진호 등 총 6인이 대결을 펼쳤다.

경매 순서는 김경훈, 이준석, 김경란,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으로 정해졌다. 초반 홍진호가 '-34' 카드를 소지하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었고, 결국 8회전 최종 우승자는 홍진호가 됐다.

데스매치를 가게 된 김경란은 상대자로 장동민을 지목했고, '결!합!' 게임 끝에 최종 탈락했다. 이로써 장동민은 9회전에 진출하게 됐고, 김경란은 최종 탈락했다.


장동민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결을 실패하는 확률은 거의 없다며 결이 가장 큰 점수가 있으니 결을 부르는 걸 실수하지 말자고 해서 4단계를 만들어 놨다"며 데스매치를 승리로 이끌 수 있던 전략을 밝혔다.

김경란은 게임이 끝난 후 장동민과 포옹하며 "잘했다"고 장동민을 축하했다. 이어 김경란은 "멋있게 지고 싶었는데 허무하게 져서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김경란은 "내가 여자 혼자 남았는데 잘 해야하는 데 부담감이 컸다. 오늘로써 좀 홀가분하게 훌훌 털고 가게 돼서 시원섭섭하다"며 "되게 멋있는 사람이 지니어스 우승자가 되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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