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살인의 추억' 실제 형사 등장.."기다려라"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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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한 전직 형사 김복준 교수가 초대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형사로 활동했던 김복준 교수와 함께 '범죄'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김복준 교수는 지난 32년 동안 형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법학 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본인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김복준 교수는 형사생활을 하며 직접 접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김복준 교수는 '살인의 추억'의 많은 장면 중 송강호가 나무 작대기에 링거를 걸어놓고 수액을 맞는 장면은 본인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아직 잡히지 않은 '살인의 추억' 범인을 향한 영상 메시지에 김복준 교수는 "기다려라, 잡고 만다"며 이를 갈았고, 범인 이야기를 하던 중 흥분한 나머지 "범인 새…"라며 말끝을 흐리는 등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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