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기미작가' 가고 '기미로봇' 등장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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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마이 리틀 텔레비전' 기미작가가 물러난 뒤 '미리내 작가'가 새로운 기미로봇의 등장을 알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첫 출연하는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일한 신입 출연자인 오세득이 10분 먼저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지만 와인 오프너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요리를 진행하기는커녕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당황한 오세득은 채팅창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완성된 음식을 맛보러 나온 '미리내 작가'는 극한의 영혼 없는 모습으로 "맛있어요"라는 말만 짧게 남겨 오세득을 당황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기미 로봇이 등장했다'는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오세득은 헛웃음을 지으며 "제가 섭외를 잘못했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미리내 작가'는 화난 듯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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