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복준 교수, 악플 퇴치 사례..네티즌 사과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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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실제 전직 형사였던 김복준 교수가 악플 퇴치 사례를 언급하자 네티즌들이 사과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형사로 활동했던 김복준 교수와 함께 '범죄'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김복준 교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뒷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구라는 김복준 교수의 이야기를 듣던 중 "대머리 형사도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복준 교수는 "형사과는 대머리가 거의 없다. 범인들이 알아채기 쉽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대머리 무시하지 마라", "홍석천 형사 탈락"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의 과한 반응에 김구라는 '악플' 이야기를 꺼냈고, 김복준 교수는 한 악플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악플러들에게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잡겠다고 했더니 악플러들이 다 사라졌다"며 본인 사례를 소개했고, "댓글은 신중하게 달아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조심하자", "저는 웃기만 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김새롬은 "갑자기 다들 말이 예뻐졌다"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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