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스-고동진및 박영태 코치 1군 콜업

포항=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8.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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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군에 복귀한 제이크 폭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을 소폭 개편함과 동시에 코치진에도 변화를 줬다.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16일 포항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선수단 등·말소가 있다. 외국인 선수 제이크 폭스와 고동진이 1군에 올라왔고, 주현상과 장운호가 말소됐다"라고 밝혔다.

폭스는 지난 5월 24일 1군에서 말소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원인이 됐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예상외로 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날 다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한화로서는 외국인 타자가 합류하며 화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일단 이날 삼성전에서는 대타로 대기한다.


여기에 코치진도 개편했다. 1루 주루코치를 보던 임수민 코치를 1군에서 말소하고 재활군 코치로 있던 박영태 코치를 불러올렸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은 별다른 이유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차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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