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시민 돈가스 대신 썰며 고충 토로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6 18: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차태현이 시민의 돈가스를 대신 썰어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서울의 야경 명소에서 카메라 획득을 위한 미션 수행을 진행했다. 차태현은 남산을 찾아 한 유명한 돈가스 집을 찾았다. 그의 미션은 시민의 돈가스를 제한된 시간 내 썰어주는 것.

돈가스 집에 도착한 그는 배라도 채울 심산이었지만, 미션 내용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한 시민의 돈가스가 나오자 "제가 혹시 썰어드려도 될까요"라며 양해를 구한 그는 시민의 돈가스를 썰기 시작했다. 하지만 네 조각 써는데 벌써 10초가 지나자 그는 허둥 지둥거리며 "아이씨"를 연발했다.


아직 한참 남은 상황에서 담당 PD는 야속하게 "시간 끝"을 외쳤고, 그는 아쉬운 듯 돈가스 하나를 집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미션에는 실패했지만 아직 남은 시민의 돈가스를 마저 썰어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어 차태현은 또 다른 시민의 돈가스를 썰어주던 중 돈가스 하나가 접시 밖으로 튀어나가는 실수를 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시민은 못 먹게 된 돈가스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셨다. 결국 그는 2차 시도도 연달아 실패하며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