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시민과 팔씨름 4연승..'믿을 수 없어'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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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김종민이 시민과 팔씨름 대결 중 4연승을 하며 괴력을 과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서울의 야경 명소에서 카메라 획득을 위한 미션 수행을 진행했다. 그 중 김종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카메라 사수를 위해 팔씨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이 한 시민과 첫 째 팔씨름 대결에서 이기자 그 시민은 민망한 듯 자리를 빠져나갔다. 김종민은 떠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향해 "삐지셨냐"고 물었지만 시민은 들은 채도 하지 않고 멀리 도망갔다.

우연이라고 믿었던 제작진 생각과는 다르게, 김종민은 이어진 두 번째, 세 번째 대결에서도 손쉽게 이겼다. 그런 모습에 제작진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김종민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제작진에게 색다른 제안을 했다. 제작진이 구해오는 시민과 해보겠다는 것.


제작진이 찾아 나선 한 시민은 포스부터 남달랐다. 김종민은 그 시민을 보자 자동으로 고개를 숙이며 긴장한 채 인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외로 김종민의 승리로 끝이 났고 이를 바라보던 시민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시민이 이길 것이라 예상했던 제작진과 김종민 본인도 크게 당황했다. 김종민은 "내가 원래 이렇게 힘이 세던가"하며 갸우뚱 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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