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호, 왼손 새끼손가락 탈골..20일 MRI 촬영

대전=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8.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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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종호(오른쪽).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종호(31)의 정확한 부상 상태가 나왔다. 왼손 새끼손가락이 탈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부상은 첫 타석에서 당했다. 김종호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2루수 방면 땅볼을 때렸다. 이때 2루수 정근우가 타구를 더듬는 틈을 타, 김종호는 1루 베이스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감행했다. 그러나 슬라이딩 과정에서 1루 베이스에 왼손 새끼손가락이 걸리는 바람에 부상을 입었고, 곧바로 대전 성모병원으로 이동해 CT촬영을 받았다.

NC 관계자는 "CT촬영 결과 왼손 새끼손가락이 탈골됐다"면서 "일단 탈골된 뼈는 맞췄다. 골절, 인대 손상 여부는 CT촬영 상으로 나오지 않았고, 20일 MRI 촬영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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