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심혜진, 이혜숙에 "네 비밀 알고 있다" 협박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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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쳐


'돌아온 황금복' 위기에 처한 심혜진이 이혜숙의 약점을 쥐고 있는 척 연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백리향(심혜진 분)이 차미연(이혜숙 분)의 집에 찾아가 그를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리향을 발견한 차미연은 발끈해 백리향을 쫓아내려 했고, 백리향은 "그래 좋다. 은실이(전미선 분) 사고 불러 가자"고 여유있게 대응했다.

백리향은 "이제 너랑 사돈 될 일도 없는데 내가 뭘 가려. 사고 밝히고 너랑 나랑 사이좋게 감옥 가자"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에 차미연은 분노하며 "네가 어딜 감히. 그래. 난 변호사 데려갈테니 가보자. 네가 먼저 나오는지, 내가 나오는지"라고 받아쳤다.


예상과 다른 차미연의 반응에 백리향은 "은실이가 네 치명적인 비밀을 알고 있어서 네가 은실이 공격했지. 내가 몰랐는 줄 아냐. 네가 단지 황은실을 강태중(전노민 분)이랑 떨어뜨리기 위해 나한테 10억이나 줬다는 걸 내가 믿었겠냐. 황은실이 네 비밀 나한테 다 말했다"며 차미연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차미연은 당황했지만 이내 "네가 그 비밀을 이때까지 간직했다는 걸 내가 믿겠냐. 그럼 그 비밀이 뭔지 지금 당장 말해봐라"고 되려 백리향을 공격했다.

이에 백리향은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릴거다"라고 당당하게 대응했고, 차미연은 "잘못 짚었다. 난 비밀 없다"며 그를 돌려보냈지만, 백리향이 정말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을까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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