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연영과, 연극 '청춘예찬'으로 사제 '하모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8.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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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 연극영화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충청북도의 한 지역 극단 정기공연에 대거 출연하여 사제지간의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중원대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청주 예술나눔소극장 터에서 극단 '청예' 제11회 정기공연 '청춘예찬'(박근형 작)을 선보이고 있다.


'청춘예찬'은 (재)충북문화재단의 2015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작품으로, 배우 박해일과 윤제문이 초연 당시 주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이미 여러 차례 무대 위에서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청예'는 충청북도 지역 극단으로서,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인 한정수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청춘예찬'은 한 교수가 연출을 맡았고, 주요 배역에 같은 학과의 신현주 교수, 박혜경 교수, 재학생 김성훈, 임정수가 배우로 출연한다.


그 외 제작, 조명, 촬영 등의 역할도 같은 학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학과장(박용갑 교수)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는 개설한 지 이제 4년이 되는 학과로서, 교수와 학생 사이의 벽을 허물어 하나 됨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 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예술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가 어디까지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학과가 되고자 한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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