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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쳐<br> |
'가족을 지켜라' 재희가 강별을 맞선 장소에서 끌고 나오며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복수자(이휘향 분)의 부탁으로 정희진(나르샤 분)이 이해수(강별 분)를 맞선자리에 데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의상 맞선자리에 나타난 이해수는 미안한 마음에 정우진(재희 분)의 전화를 피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이해수에 답답해하던 정우진은 집앞에서 우연히 정희진을 만나 이해수의 맞선사실을 알게 됐다.
정희진에게서 맞선 장소에 대해 알아낸 정우진은 황급히 병원 앞 호텔 까페로 향했다.
까페에 들어선 정우진은 크게 "해수야"라고 이해수를 불렀다.
맞선남은 당황하며 "누구시죠"라고 물었고 정우진은 "이 아가씨 애인입니다"라며 이해수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어 정우진은 "뭐가 잘못된 것 같은데 제 여자 제가 데려가겠습니다"며 이해수의 손목을 끌고 나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