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코페, '1박2일'·'개콘'보다 힘들다"(인터뷰)

부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8.29 07:00 / 조회 :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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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운영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출연보다 힘들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2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 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부코페 운영이 쉽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부코페 운영과 '1박2일', '개콘' 출연 중 어느 게 더 힘드냐는 질문에 "두 프로그램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부코페 운영 중 가장 힘든 점에 대해 "예산과 관련한 게 제일 힘들다"며 "매년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발벗고 뛰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년 예산도 조금씩 오르고 부코페 규모도 커지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풍성한 코미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코미디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년 열심히 준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음 부코페에서는 보완하고, 더 나은 부코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단 부코페는 예산, 공연 규모가 이전보다 훨씬 커졌다"는 김준호는 "매년 조금씩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 코미디의 성공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매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코미디) 공연 팀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올해는 11개국에서 부코페를 함께 하게 됐다.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 깊다. 한국의 코미디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성공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3년 간 부코페 조직위원회에서 집행위원장으로 활약 하고 있다.

한편 부코페는 오는 3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감만창의 문화촌 등에서 진행된다. 코미디언들이 마임, 슬랩스틱, 캬바레, 인형극, 그림자극, 스탠드업 코미디 등 장르와 언어를 뛰어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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