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워드(왼쪽). /AFPBBNews=뉴스1 |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수비수 조엘 워드(26)가 무릎 부상으로 약 4주간 결장한다.
영국 런던 지역지인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최다득점자인 조엘 워드가 무릎 부상을 당해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워드는 최근 훈련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복기간은 최대 4주다.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이번 주 우리는 워드를 부상으로 잃었다. 워드는 첼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3~4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서는 큰 손실이다. 워드는 팀의 핵심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올 시즌 4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장했다. 아스날과의 2라운드와 첼시와의 4라운드에서는 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있다.
워드는 10월 중순은 돼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워드의 활약을 앞세워 현재 3승 1패 승점 9점을 기록,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