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9호' 최준석, 유희관 상대 추격의 솔로포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9.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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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 '캡틴' 최준석이 시즌 2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준석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홈런포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초에 터졌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의 볼카운트를 만든 뒤, 5구째 들어온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35m)를 그려냈다.

롯데는 최준석의 시즌 29호 홈런을 앞세워 스코어를 2-5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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