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金예능 절대강자..137주간 시청률 1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9.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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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이 금요 예능 프로그램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13.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정글의 법칙'은 무려 137주간 금요 예능 1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또한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4.3%, 순간 최고 시청률은 조한선이 새벽에 잡은 게와 생선을 이미 손질해 놓은 것을 보고 다른 부족원들이 감탄하는 장면에서 18.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병만족은 철인 3종 두 번째 미션으로 30미터 암벽등반에 도전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또한 하니는 김동현에게 전수받은 특별 호신술로 거구 현주엽을 쓰러트려 눈길을 끌었고, 부족원들 앞에서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열띤 환호를 받았다. 갓세븐 잭슨은 동갑내기 맏형인 김병만과 현주엽의 깜짝 생일 파티에 앞서, 형들을 속이기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에서 촬영을 포기하겠다는 돌발 선언으로 폭풍 열연(?)을 하여 흥미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세바퀴'는 5.1%로 2위를 차지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6.2%를 차지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는 6.8%, KBS 2TV '나를 돌아봐'는 5.9%,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는 3.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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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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