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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더레이서' 영상 캡처 |
정다래 전 수영선수가 스피드 대결 사고 후 앰뷸런스에 실려 갔다.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본능-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에서는 탈락 면제권을 두고 스피드 대결에 나서는 전혜빈, 추성훈, 정진운, 틴탑 니엘 등 1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피드 대결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킷 두 바퀴를 돈 후 피니시 라인에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졌다.
정다래는 스피드 대결 B조 예선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정다래는 "괜찮다"고 했지만, 니엘과 함께 앰뷸런스에 올랐다. 니엘 역시 정다래의 사고 이후 추성훈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정다래는 "구부리는 것, 펴는 것 할 수 있느냐는' 의료진의 질문에 "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병원으로 간 정다래와 니엘은 정밀검사를 받아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