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佛문화예술공로훈장 받는다

부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10.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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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 사진=스타뉴스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다.

플뢰르 펠르랭 장관은 9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펠르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늘 밤 홍상수 감독에게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서훈할 예정이다"라며 "한국 영화인을 댚해 홍상수 가독에게 훈장을 드린다. 다른 배우에게도 서훈할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9일 오후 10시 부산 해운대 파크 하얏트에서 열리는 프랑스 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플뢰르 펠르랭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게 된다.

올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까지 17편의 장편영화를 내놓은 홍상수 감독은 독특한 작품 세계로 그간 '칸의 남자'로 불리며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한국영화를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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