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해진의 힘! '치인트' 선판매 5개국+α·광고수익 지상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5.10.12 12:5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해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해진의 힘이다.

박해진 주연 드라마 케이블 채널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이 방송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국내 12월 방송에 앞서 방영권이 선판매된 중국 외에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 전역과 협의 중이다. 미국 역시 선판매 대상국가다. 선판매 수익만으로 '치즈인더트랩'의 제작비에 상응하는 6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치즈인더트랩'은 tvN 드라마 최초로 방송 전후 광고 완판 및 PPL 수익으로 지상파 드라마 수익을 웃돌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박해진 주연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콘텐츠 수익으로 수십억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치즈인더트랩'이 방송 전 거둬들인 수익에 박해진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할 만하다. 박해진은 지난 9일 열린 2015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나쁜녀석들'에서 보여준 호연으로 KD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mage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치즈인더트랩'은 만화가 순끼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에 매주 목요일 연재하는 장편만화. 대학생 홍설(김고은 분)이 수상한 선배 유정(박해진 분)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둘 사이의 신경전, 그리고 유정의 정체와 본심을 추리해 내는 것이 주요 재미다. 박해진 김고은 외 서강준 김기방 황석정 이성경 남주혁 안길강 손병호 신주환 차주영 이우동 문지윤 김희찬 지윤호 고현 등이 출연한다. 세련된 연출력으로 스타PD 반열에 오른 이윤정PD가 연출을 맡아 업계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이달 초 촬영을 시작한 '치즈인더트랩'은 방송가 안팎의 기대를 고취시키고 있다.
기자 프로필
김수진 | skyaromy@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콘텐츠 본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