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슈퍼주니어 은혁 "잘 다녀오겠습니다"..눈물

춘천(강원)=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 입력 : 2015.10.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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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혁재·29)이 입대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은혁은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에서 입소전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인사를 전했다. 은혁은 이날부터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를 한다.

은혁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 충실히 잘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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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눈물 글썽이는 은혁 / 사진=이기범 기자



이어 그는 "여러분 건강하세요.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그 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현장에 있던 팬들도 울음을 터뜨렸다.

끝으로 은혁은 "군복무 잘 마치고 슈퍼주니어로서 은혁으로서 멋진 활동할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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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에게 경례하는 법을 알려주는 강인 / 사진=이기범 기자


이날 현장에는 멤버 이특과 강인이 함께 해 의리를 과시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7번째로 입대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0년 강인의 입대를 시작으로 김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 등 6명의 멤버가 군대를 다녀왔거나 복무 중이다. 은혁의 뒤를 이어 동해는 오는 15일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뒤를 이어 최시원은 11월 19일 의무경찰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동반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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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 사진=이기범 기자


한편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은혁은 동해와 함께 팀 내 유닛 D&E를 결성, 일본을 비롯해 여러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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