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사진=OSEN |
서건창이 유희관을 상대로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13일 목동구장. '2015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넥센전.
서건창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유희관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높은 속구(130km)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 서건창이 포스트시즌서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넥센은 서건창의 솔로포에 힘입어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