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부임' 나이트 "넥센 유망주들 좋은 기량 보일 수 있도록 돕겠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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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나이트.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넥센에서 뛰었던 브랜든 나이트가 넥센의 코치로 돌아온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1군 및 퓨처스팀(2군), 육성팀(3군)의 코칭스태프 보직을 모두 확정, 발표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넥센이 퓨처스팀(2군) 및 육성팀(3군)에 대해 현재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보스턴레드삭스의 조언과 리서치를 통해 메이저리그식 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넥센은 퓨처스팀과 육성팀을 총괄하는 투수코치로 지난해까지 넥센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브랜든 나이트(40)가 투수 코디네이터라는 직함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나이트는 넥센 구단을 통해 "2014시즌 중간에 한국을 떠나 많이 아쉬웠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팀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한다. 함께 선수 생활을 할 때 좋은 유망주들이 많았었다. 이들이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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