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높은 싱크로율 비밀은 감독과 스태프"

남양주=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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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 /사진= 김창현 기자


배우 지현우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과 스태프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현우는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송곳'세트장에서 진행된 종편채널 JTBC 토일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현우는 "감독님과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함께 촬영을 했다"며 "감독과 인연으로 작품에 출연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캐릭터에 몰입해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밤샘 촬영이 없다"며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이런 상황에서 연기를 못하면 스태프들에게 욕을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달 24일 첫 방송된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예성, 현우, 박시환, 김가은 등이 출연한다.


지현우는 극중 원리 원칙주의자 푸르미 야채청과파트 과장 이수인 역을 맡았다.그는 송곳 같이 불쑥 튀어나오는 정의감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판매직원들을 해고하려는 회사에 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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