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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사진=KBL 제공 |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은퇴한 김동우(35)가 인헌고의 코치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한다.
200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에서 데뷔한 김동우는 11시즌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전매특허인 장거리 백보드 3점슛을 앞세워 2006-2007시즌, 2009-2010 시즌에는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코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는 김동우는 "선수 시절 가르침을 받았던 기술들과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다 전수해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