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OSEN |
김현수의 안타로 한국이 노히트 침묵을 깼다.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프리미어12 개막전서 상대 선발 오타니의 호투에 막혀 4회 1사까지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김현수가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대표팀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김현수가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1, 2루간을 꿰뚫었다. 그러나 1사 1루서 이대호가 병살타를 쳐 공격은 소득 없이 끝났다.
경기는 4회말 현재 한국이 0-2로 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