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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2015 시즌을 마감하며 팬들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t는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2015 kt wiz Fan Fastival'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kt wiz 회원 300명과 함께 하며, 지역 주민도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텀블러, 손난로, 무릎담요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kt wiz는 1년간 구단을 위해 사랑과 열정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팬들과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향후 매 시즌 종료 후 팬과 함께하는 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행사 당일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16년 신인 선수들의 댄스타임과 장기자랑,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복면가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가 이루어지며 경매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전액 kt wiz 기부 프로그램에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참가 신청은 20일 13시부터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비롯해 구단 홈페이지(www.ktwiz.co.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ktwiz)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명단은 2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wiz는 "이번 행사는 신생팀 최다 관중 돌파 등 2015 시즌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해 kt wiz의 비시즌 스페셜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