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사진=스타뉴스 |
가수 아이유(22·이지은)가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 공격 등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이르면 다음 주 초 아이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경찰에 2차 고소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소속사 측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오는 아이유에 대한 허위사실이나 인신 공격성 글, 합성 사진 등 각종 자료를 추가로 수집해 경찰에 전달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아이유에 대한 악플러들의 행동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추가 자료를 수집하는 대로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 간 총 2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서울 공연은 새로운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콘서트로, 아이유는 지난달 말 미니 4집 '챗-셔' 발매를 기념해 전국 투어를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