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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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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가수 싸이가 대선배 전인권과 함께 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좋은 날이 올거야'를 공개했다.
싸이는 지난 28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전인권이 피처링에 참여한 신곡 '좋은 날이 올거야'를 선보였다.
싸이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만족하는 노래"라며 이 곡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싸이는 "록의 대부 전인권 선배님과 함께했다"라며 "곡을 듣자마자 존경해 마지않는 전인권 선배님이 떠올랐고 바로 전화해 부탁했는데 선배님이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라며 함께 작업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 노래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 나라 모든 이들에게 정말 힘이 될 노래"라면서 "국민갱생가인데 가사를 곱씹어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싸이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개최할 연말 콘서트에서 어떤 여가수의 패러디를 선보일지도 깜짝 공개했다.
싸이는 "그동안 박지윤, 보아, 비욘세, 레이디가가, 씨스타, 선미, 현아 등 여장인생 13년째"라고 말한 뒤 "이번 여자가수 패러디 무대는 EXID의 '위아래'가 될 것"이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싸이의 소속사 후배인 위너의 강승윤과 송민호가 깜짝 등장했다. 녹음을 마친 후 인사차 싸이를 방문했다는 둘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위너의 근황에 대해 "매일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 조만간 새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12월 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12월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릴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